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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현진 삼진 행진
류현진은 1일(한국시간) 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았다. 한 이닝에 평균 두 명씩 삼진으로 솎아낸 셈이다. 류현진이 4회 초 역투하는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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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런 셋으로 해결한 SK
야구에서 점수를 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홈런이다. SK가 한 방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줬다. LG와의 1, 2위 맞대결에서였다. 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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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태균·승엽, 홈런왕 대신 타격왕 싸움
김태균(30·한화)과 이승엽(36·삼성). 두 홈런왕이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다. 거포들의 싸움터에서 포성보다 총성이 빗발친다. 김태균과 이승엽은 올 시즌 유력한 홈런왕 후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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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681만 관중 속, 윤석민 투수 4관왕
최형우 2011 프로야구가 6일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신기록(680만9965명)을 기록하며 6개월여에 걸친 팀당 133경기의 대장정을 마쳤다. 삼성이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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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83만7088표, 이대호에게 ‘억수로’ 쏠린 팬들
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(29·사진)가 2011 올스타전 베스트 10 팬 인기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. 이대호는 한국야구위원회(KBO)가 11일 발표한 최종 집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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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이대호 방망이엔 155㎞ 공도 안 통했다
이대호 롯데 이대호(29)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타격 7관왕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. 이대호는 5일 사직 LG전 상대 추격을 잠재우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4번 타자 이름값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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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송은범 방패 위에 양현종 방패
양현종 3일 프로야구 KIA-SK의 경기가 열린 인천 문학구장. KIA 선발투수 양현종(23)은 경기 전 “던질 수 있으니까요. 던져야죠”라고 말했다. 5월 31일 LG와의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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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‘WBC 후유증 없어요’
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2009 프로야구 투타 부문에서 속속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. 봉중근(LG)을 제외하면 대부분 내용도 성적표도 훌륭하다. 류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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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발 박찬호 동양인 최다승 노려
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6일(이하 한국시간) 개막한다.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이다. 거액을 투자한 스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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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사무라이 재팬’ 칼날 숨겼나
일본 야구 대표팀이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 1라운드 개막전에서 중국을 4-0으로 꺾었다. 한국이 6일 대만을 이기면 7일 오후 7시, 같은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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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BC] 추신수 “지금 갑니다” … 설레는 대표팀
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유일한 메이저리거 추신수(27·클리블랜드)가 25일(한국시간) 하와이 전지훈련에 합류한다.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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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국한 추신수 "WBC서 태극마크 달고 파"
인천공항 입국장을 들어서는 추신수(26·사진)의 표정이 환했다. 아내 하원미(25)씨와 함께 아들 무빈(3)군의 손을 꼭 잡은 그의 얼굴엔 자신감이 넘쳐났다. 메이저리그 클리블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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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리그 투수들 추풍에 흔들
클리블랜드의 한국인 좌타자 추신수(26)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. 최희섭(29·현 KIA)이 전성기 때 세웠던 각종 한국인 메이저리거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. 최희섭이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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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추 ~ 추 ~’ 황금방망이 MLB선 내가 쏜다
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. 추신수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.333에 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. [클리블랜드 AP=연합뉴스]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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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 ‘왼손잡이 전성시대’
프로야구에 왼손잡이 바람이 거세다. 근래에 보기 드문 ‘좌파’ 전성시대다. 9일까지 투수 6개 부문 중 세이브만을 제외하고는 좌완 투수가 모두 1위에 올랐다. 타자는 타점·장타율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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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뷔 14년 만에 ‘홈런왕 심정수’
‘헤라클레스’ 심정수(32·삼성·사진)가 프로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홈런왕에 올랐다. 심정수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31개의 홈런을 쳐 브룸바(현대)·이대호(롯데·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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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겸손한 자신감’ 이승엽의 화법
‘이승엽 화법’은 시간에 깎이고 다듬어졌다. 이제 그는 투박하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표현 수위를 조절한다. 겸손을 담되 약한 소리는 하지 않는다. 상대를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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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스타들 화끈한 '부상 씻김굿'
"부상의 악몽은 털어 버렸다." 2007시즌 프로야구가 부상에서 돌아온 스타들의 대분전으로 초반부터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. 가장 진한 감동의 재기 스토리는 이대진(33.KIA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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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관왕 리오스…프로야구 '감추고 싶은 1위들'
[마이데일리 = 이석무 기자] 야구에서 기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요소다. 하지만 기록은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. 빛나는 기록이 있는 반면 감추고 싶은 기록도 있는 것. 올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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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레이시 감독 "애덤 던 파워 놀랍네"
[마이데일리 = 김형준 기자] LA 다저스 짐 트레이시 감독이 신시내티 레즈의 왼손 거포 애덤 던(25·좌익수)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. 12일(한국시간) 'LA타임스'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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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런 지존 '그날'은 언제 ?
이제 이승엽(27.삼성) 본인이 1999년에 세운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(54개)까지는 3개가 남았다. 일본 프로야구가 갖고 있는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(55개.왕정치, 터피 로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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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'50호' 홈런…아시아新 '-6'
50호. '국민타자' 이승엽(삼성)의 홈런 방망이가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. 이승엽은 5일 수원 현대전에서 8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시즌 홈런 '50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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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기록 누가 먼저 깰까
이승엽(27.삼성)과 심정수(28.현대). 최고의 힘과 기술을 보유한,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(이승엽)-오른손(심정수)슬러거의 화려한 홈런 레이스가 불꽃을 튀기고 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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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정수 46호…이승엽에 '-1'
'헤라클레스' 심정수(현대)가 시즌 46호 홈런을 쏘았다. 심정수는 31일 수원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-6으로 뒤지던 7회말 두산의 세번째 투수 이재영으로부터 왼